논두렁에 좁은 길을 달리다 문득 내 눈은 붉게 물든
기울어져가는 노을에
한참을 넋이 나갔다. 정말 금방이라도 터져 버릴것같은 붉고
탐스로운 노을~~*
너무 예뻤다 딸 수만 있다면~~
양 옆으로는 노란알알이 여문 벼 이삭이 나를 보는것같았다.
이 수확을 위해
농부들은 얼마나 많은 수고에 땀방울을 흘려야만 했을까?
이름 모를 들꽃들 그리고
저녁 들판에 들깨터는 아낙네들에 손길이 바쁘다. 들깨 낙엽타는 그 냄새를 나는 한참을 들이 마시고 있었다. 그리고 다시 한번
하나님에 솜씨에 위대함에 감격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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