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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23일 믿음의 샘물 운영자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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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상을 입은 남편 꼭 끌어 안은 아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의 전쟁의 참혹함과 아울러 이를 뛰어넘은 부부의 사랑이 담긴 사진 한 장이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물론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을 울리고 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 12일, ‘안톤 게라시첸코’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은 자신의 트위터에 “천 마디의 말보다”라며 전쟁에서 심한 부상을 입은 남성과 그를 꼭 끌어안고 있는 여성의 사진 한 장을 올렸습니다. 그러면서 게라시첸코 장관은 “우크라이나 방어군 안드리이는 최전선에서 중상을 입었다. 그는 양쪽 팔과 두 눈, 그리고 청각 일부를 잃었다”며 “안드리이의 아내 알리나는 병원에 머무르며 그의 연인을 돌보고 있다”고 사진을 설명했습니다.

현지 사진작가가 촬영한 사진 속 인물인 우크라이나 방어군 안드리이는 잘려 나간 팔에 붕대를 감고 있습니다. 얼굴은 잘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피투성인 모습을 하고 있고, 목엔 보조장치 같은 것을 두르고 침대에 누워있습니다. 그리고 온몸이 만신창이가 된 안드리이 옆에는 아내 알리나가 눈을 감은 채 그의 가슴에 기대 팔로 안드리이를 감싸 안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의 아내의 얼굴을 보면, 그런 남편이지만, 정말 사랑하고 있음을 느끼게 하는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현지시간으로 13일에만 게라시첸코 장관의 계정에서 90만 회가 넘는 조회수와 4,500여 회가 리트윗 됐다고 합니다. 온라인으로 이 부부의 사진을 접한 우크라이나와 전 세계의 사람들은 “(전쟁에서 살아 돌아온 것을) 기뻐해야 할지 (심한 부상에) 슬퍼해야 할지 모르겠다.”, “전쟁은 멈춰야 한다.”, “이들의 사랑이 영원하길” 등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중상을 입은 남편을 꼭 안고 있는 아내의 모습은, 오늘 죄와 세상의 여러 고통과 아픔과 질병과 슬픔을 겪으며 살고 있는 사람들을 꼭 안으시는 우리 예수님의 모습을 보는 듯 합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심은 이러한 고통과 아픔과 질병과 슬픔이 없는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시며 그 길이 친히 되시기 위해 오셨기 때문입니다. 주 예수님을 믿으십시오. 아멘!

* 신앙상담 : 서철승 목사(010-9659-6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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