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일 믿음의 샘물 | 운영자 | 2023-07-03 | |||
|
|||||
“거짓이 거짓인지 분별조차도 못하는 자들” 윤석열 대통령이 문재인 정권의 대북정책을 언급하며 “반국가세력”이라고 표현한 것을 두고 정치권의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팩트에 근거한 발언”이라며 윤 대통령의 거짓을 엄호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극우 유튜버들에게 어울리는 언사”라고 맹비난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지난 정부나 특정 정치세력을 겨냥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29일 제2연평해전 승전 21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이 한 발언은 정확한 팩트에 근거한 것이기 때문에 민주당이 반발하는 것 자체를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전날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69주년 기념행사에서 “왜곡된 역사의식, 무책임한 국가관을 가진 반국가세력들은 핵무장을 고도화하는 북한 공산집단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제재를 풀어 달라고 읍소하고 유엔사를 해체하는 종전선언을 노래 부르고 다녔다”고 말해 민주당의 반발을 샀습니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일반적인 말씀을 한 것”이라며 “어제 참석한 단체는 우리나라를 반안보세력으로부터 구하려는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아서 TPO(시간·장소·상황)를 감안해서 듣는 것도 괜찮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대통령께 당부한다. 발언이 세다고 국방이 강하지 않다”며 “우월한 전쟁 준비, 확전 불사, 종전선언 왜곡 등은 극우 유튜버들에게 어울리는 언사”라고 지적했습니다. 문재인 전 정권이 반국가세력이었다면, 세계 10위의 선진국으로 올려놓지 않고 사리사욕을 채웠을 것이며, 반국가세력이라고 말하는 자들을 이미 숙청했을 것입니다. 너무도 거짓을 자연스럽게 진실처럼 말을 합니다. “바이든”을 ‘날리면’이라고 바꾸는 자들, 툭하면 거짓을 마치 사실처럼 말하는 자들이 이 나라를 통치하고 있습니다. 정말 우리 기독교인들이 기도해야 합니다. 권력자들이 바른 정치를 할 수 있도록, 정말 하나님 두려운지를 알고 정치를 하도록 간절히 기도해야 합니다. * 신앙상담 : 서철승 목사(010-9659-6911) *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