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샘물

  • 홈 >
  • 화평의 강단 >
  • 믿음의샘물
믿음의샘물
2023년 8월 13일 믿음의 샘물 운영자 2023-08-14
  • 추천 0
  • 댓글 0
  • 조회 51

http://hpech.onmam.com/bbs/bbsView/59/6283865

“끝까지 놓지 말라!”

제6호 태풍 ‘카눈’으로 많은 비가 내린 경남 창원에서 급류에 휩쓸린 60대 주민을 때마침 비상 근무 중이던 경찰이 발견해 구조한 감동적인 일이 있었습니다.

지난 10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그날 오전 9시3분쯤 창원시 성산구 대방동 대암고 삼거리에서 60대 여성 A씨가 횡단 보도를 건너다 중심을 잃고 넘어졌습니다. 도로에는 폭우로 물이 차올라 무릎 높이의 급류가 흘렀고, A씨는 금세 급류에 휩쓸리고 말았습니다.

때마침 인근에서 차량 통제와 침수 대비로 비상 근무를 서던 경남경찰청 2기동대 소속 박준희 경위(34)와 홍준성 경장(31)이 급류에 휩쓸린 A씨를 발견했습니다. 이들은 바로 달려가 A씨를 붙잡았지만 사고 현장의 빠른 유속에 버티지 못해 A씨와 함께 떠내려가게 되었습니다. 이들 3명은 100m가량을 지나다 물살이 약해진 곳에서 멈췄습니다.

박 경위와 홍 경장은 곧바로 A씨를 구조하고 119구급대에 신고합니다. 이 사고로 A씨는 옷이 찢어지고 등과 다리에 찰과상을 입었는데, 큰 부상은 아니어서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경위도 A씨를 구조하다 손가락에 열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았다고 합니다. 홍 경장은 “비가 많이 올 때는 물이 모이는 장소에 접근하지 말고 급하더라도 돌아가라”며 당부하는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 끝까지 A씨를 붙들고 거센 물살을 이겨낸 박 경위와 홍 경장을 통해,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의 모진 수난을 겪으시면서도 끝까지 그 구원의 손을 놓지 않으신 우리 예수님을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 성도들이 바로 이렇게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제 구원받은 성도들은 아직도 믿지 않는 불신가족과 이웃들을 구원하기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지혜롭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날들을 살아가고 있는 그들에게 지금 절실히 필요한 것은 바로 구원입니다. 거부한다고 포기하지 말고 그들을 반드시 구원해 내야 합니다.

* 신앙상담 : 서철승 목사(010-9659-6911) * 

    추천

댓글 0

자유게시판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추천 조회
이전글 2023년 8월 20일 믿음의 샘물 운영자 2023.08.21 0 52
다음글 2023년 8월 6일 믿음의 샘물 운영자 2023.08.07 0 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