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하마스간의 분쟁”

현지 시간으로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 단체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한 이후, 양측의 분쟁으로 인해 발생한 사망자만 그 수가 2,000명을 훨씬 넘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 10일 이스라엘군 라디오 방송은 자국민 사망자가 1,000명에 달한다고 밝히며, 복원·수습 작업이 진행되면서 사망자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으로 인한 팔레스타인 측 사망자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아랍 언론 알자지라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가자 지구 내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최소 900명에 이르고, 약 260명은 어린이, 230명은 여성으로 파악됐다고 합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1일, 로이터통신과 이스라엘 공영방송 칸의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측 부상자는 2,800명을 넘어섰으며, 가자 지구 내 부상자는 4,500명 이상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양측의 부상자 수도 크게 늘어났다고 합니다. 이스라엘 측 부상자는 2,800명을 넘어섰고, 가자 지구 내 부상자는 4,500명을 넘는다고 합니다. 서안 지구의 경우 현재까지 21명이 사망하고, 130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국인 사망자도 증가했는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충돌과 관련한 대국민 연설에서 이번 사태로 “최소 14명의 미국인이 사망했다”고 밝힌 바 있고, 프랑스 는 현재까지 8명, 태국 사망자는 18명이라고 전해졌습니다. CNN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스트리아 정부도 첫 번째 자국민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고, 중국인 사망자 2명도 집계됐다고 합니다.

분명, 분쟁이 전쟁으로 확대되며, 다른 나라들이 전쟁에 참여하거나 희생자가 더 이상 나오지 않아야 하지만,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해서 볼 때, 결코 우연히 일어나는 일은 아닙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볼 때, 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어느 정도 짐작해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나라 대 나라의 분쟁으로만 보지 말고 영적으로 분별해야 합니다. 그리고 정말 우리 영혼의 구원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자신의 하나님으로, 구원자로 진실하게 믿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아멘!

* 신앙상담 : 서철승 목사(010-9659-6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