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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29일 믿음의 샘물 운영자 202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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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잡 안 썼다고 단속당한 소녀 뇌사 상태”

히잡을 쓰지 않은 채 지하철에 탔다가 이란의 ‘도덕경찰’로 불리는 지도순찰대(가쉬테 에르셔드)와 실랑이를 벌인 뒤, 의식을 잃은 이란 10대 소녀가 결국 뇌사 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져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22일, 이란 국영 IRINN 방송이 “아르미타 가라완드의 건강 상태에 관한 후속 소식들은 의료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그의 상태가 ‘뇌사’임이 확실해 보인다”고 보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가라완드’는 이달 1일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혼수상태에 빠진 뒤 지금까지 치료를 받아오고 있었습니다. 이란 국영 통신사 IRNA 등에 공개된 CCTV 영상을 보면 ‘가라완드’는 2명의 다른 친구들과 함께 히잡을 쓰지 않은 채 열차에 올라탔다가 곧 의식이 없는 상태로 들려 나오는 모습이었습니다. 이에 노르웨이에 본부를 둔 쿠르드족 인권 단체 ‘헨가우’는 히잡 착용 의무를 어긴 그를 지도순찰대 소속 여성 대원들이 단속하는 과정에서 물리적 폭력이 가해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란 당국은 ‘가라완드’가 폭행당했다는 의혹을 부인하며, 그녀가 저혈압 쇼크로 실신해 쓰러지다가 금속 구조물 등에 머리를 부딪혔을 뿐이라는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다만, 당국은 지하철 내부 폐쇄회로(CC)TV 영상은 공개하지 않아 축소, 은폐하려 한다는 의혹이 짙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9월 20대 여성 ‘마흐사 아미니’가 같은 이유로 구금됐다가 의문사한 지 1년 만에 비슷한 사건이 일어난 것입니다.

히잡은 이슬람교의 여인들이 머리를 가리는 것으로, 이슬람 의 율법을 어기는 것과 같은 행위입니다. 코란은 남녀 평등을 주장하면서도 여인에게는 히잡을 쓸 것을 강요하고, 그렇지 않은 여성들에게는 이러한 차별과 처벌을 해오고 있습니다.

종교의 근본원리는 사랑입니다. 과연 히잡이 그 사람의 목숨까지도 앗아갈 만큼 중요한 것인가? 종교란 과연 무엇인가? 죄인된 인간을 그 속박으로부터 구해내는 것이 참 종교입니다. 예수께서 당신을 당신의 죄로부터 구원해 내신 것처럼 말입니다.

* 신앙상담 : 서철승 목사(010-9659-6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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